고양문화재단, 한국연출4색 공연 ‘호평’

2012.08.07 19:25:28 13면

고양문화재단이 한국 연극 연출에 몸 받쳐온 원로 연출가 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재단은 짧게는 25년에서 40여년 이상 연극을 연출해 온 원로 연출가 4명의 작품을 ‘한국연출4색’이란 타이틀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한국연출4색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신작, 또는 수년 만에 재탄생하는 작품들로 채워졌다.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이상우 연출로 막을 올리는 연극 ‘거기’는 코너멕퍼슨 원작으로 지난 2002년 이상우 연출로 대학로에 올려졌던 역대 최고의 흥행연극이다.

강원도를 배경으로 하는 구수한 사투리, 배우들의 입담으로 2002년 당시 연극협회 올해의 연극 BEST 7, 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BEST 3로 선정되는 등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재단은 오는 10월 한국연극의 한 획을 긋는 연출가들의 다양한 색깔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던 ‘한국연출4색’의 마지막작품인 강영걸 연출의 ‘돌아서서 떠나라’를 마지막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상반기 ‘한국연출4색’ 공연으로 김광림 연출 ‘우투리’, 이윤택 연출 ‘궁리’를 선보였다.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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