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찰·사회단체 등 합동점검

2012.08.08 20:00:44 8면

양주시는 최근 방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아동·여성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각 읍·면·동장은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경찰의 협조를 통해 산책로와 같은 방범취약지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범죄 예방을 위해 시는 긴급 연락처 등을 표시한 안전수칙을 산책로 출입구에 설치하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비상연락용 벨과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는 범죄의 온상이 되는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방학기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스마트폰(국민불편신고 앱)과 시 홈페이지, SNS 계정 신설 등을 통해 시민참여 제보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설치운영하고 방범순찰을 강화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시민 스스로 늦은 밤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 할 경우 1명 이상과 동행할 것”을 당부하며 “수시로 자신의 위치를 주변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가장 강력한 범죄 예방”이라고 전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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