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노후주택 200만원 투입

2012.08.08 20:27:11 9면

양주시가 석면 슬레이트 철거를 위해 노후 주택에 200만원을 지원한다.

양주시는 시민의 건강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노후된 주택(지붕)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지원하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과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로 된 주택 소유자로 지붕(슬레이트) 철거, 운반, 처리에 드는 일부 비용(가구당 최고 200만원)을 지원한다.

선착순으로 3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해당 주택 소유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의 철거로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권 확보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면은 호흡작용을 거쳐 인체에 들어오면 15~30년 잠복기를 거쳐 폐암과 악성중피종, 석면폐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며 환경부는 이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슬레이트 철거지원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031-8082-63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