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7년연속 으뜸

2012.08.16 20:02:39 9면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7년 연속 상위(최우수)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김포우리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313개 지역응급의료기관중 김포우리병원과 같이 상위 기관으로 평가 받은 기관은 50개소이며 중위 기관은 59개소, 하위 기관은 28개소, 필수영역인 법적 기준 미충족 기관은 169개소로 나타났으며 경기 지역에서 8개소, 인천 지역은 5개소가 상위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의 법적 지정기준 준수 여부 및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장비, 인력 등을 기준으로 필수영역과 구조·과정·공공영역에 관한 평가를 시행해오고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응급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하는 응급실 전담전문의 5명이 진료하고 있으며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중증심혈관 질환에 대한 심장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의료진 24시간 비상진료시스템과 중중 외상, 화상, 응급내시경, 응급투석 전문의 및 개설 전진료과 당직전문의 배치를 통한 비상진료시스템을 구축, 응급진료서비스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 관계자는 “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 선정에 걸맞는 서비스와 의료체계로 수도서부권 지역의 시민 신뢰 1등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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