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운4산단 첫삽 뜨다

2012.09.24 20:00:11 9면

 

김포지역 대표 산업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할 김포학운4일반산업단지(김포골든밸리4)가 첫삽을 떳다.

사업시행자인 김포골든밸리4PFV㈜는 지난 20일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사업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조성 사업에 돌입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장, 시공사인 대우건설·서희건설 관계자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포학운4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27만3천321㎡ △지원시설용지 2만9천295㎡ △단독주택용지 3만9천898㎡ △공공시설용지 14만6천517㎡ 등 48만9천831㎡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2013년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인근 양촌일반산업단지 및 항공산업단지, 학운2산업단지 등과 함께 김포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지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산업단지에 입주할 경우 기업경쟁력 강화 및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포학운4일반산업단지는 제2외곽순환도로 검단IC와 인접하고, 산업단지 최초로 단지 내 전선지중화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변 산업단지보다 저렴한 분양가 등 사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많은 업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골든밸리4자산관리㈜ 분양팀(☎031-996-7833~5)에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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