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도교육청 입장차

2012.10.22 20:54:54 22면

“하루에도 10여군데 이상 어린이집에 전화문의를 하고 있는데, 요즘 정말 어린이집 대란 이란 말을 제대로 실감하고 있네요.”

안양에 살고 있는 주부 전모(34·여)씨는 집근처 어린이집과 시댁이 있는 화성의 어린이집 현원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하루에도 10번이상의 전화는 물론 ‘아이사랑 보육포털’을 수시로 검색하고 있지만 현재 아이를 맡길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사실에 한숨만 늘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사학기관 운영 지도·지원 제정 조례안’을 놓고 사학단체와 진보교육단체가 찬·반 대립 양상이다. 22일 경기도교육청 정문앞에서 경기도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회원들의 사학 조례 제정 반대 기자회견이, 같은 시각 경기도교육청 별관 대강당에서 공립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경기도 사학기관 운영 지도·지원 조례’ 제정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노경신 기자 mono31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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