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롯데갤러리, 일상의 소재 창의적 발상으로 재탄생

2012.11.19 19:50:03 16면

내달 5일까지 박상화 작가전

안양 롯데갤러리는 20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작가 박상화의 ‘Into the Landscape’ 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 박상화는 일상의 사물이나 사람, 공간들을 소재로 작업의 대부분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영상작품 속의 3D 및 영상그래픽을 통해 다양한 영상미디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평범한 일상 속의 상상을 영상설치나 비디오 조각의 형식에 담고 있어 삭막하고 변화 없는 현실에서의 탈출과, 관객들의 상상을 자극해서 생활의 변화와 창의적 발상의 계기가 되는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입체영상을 통해 상상과 휴게의 공간을 만들어 관객이 직접 공간 속에 들어가 작품과 일체가 될 수 있으며, 향기, 바람, 인터랙션, 심장박동소리, 숲속의 소리 등을 이용해 공간 속에 몰입돼 오감을 통한 경험이 가능한 전시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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