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고사리손으로 기른 채소 이웃 지원

2012.11.27 21:31:20 11면

고사리 손으로 심었던 배추, 무가 결실을 맺었다.

지난 26일 안양시 박달2동(동장 조대현) 사랑의 채소밭(1천980㎡)에서 배추 1천여 포기와 무, 갓, 쪽파 등 김장에 필요한 채소를 수확해 저소득층 40가구에는 김장 김치를, 경로당 11개소에는 배추, 무 등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나눔을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시작한 ‘사랑의 채소밭 나눔사업’은 박달2동 사회단체 회원과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힘을 모아 여름에는 채소를 제공하고 겨울에는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달2동에서는 지난해부터 유휴 농지 600㎡를 활용해 관내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들이 배추와 무 등 김장채소를 길러 저소득층 에 채소와 김장김치를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더 뜻있는 행사가 되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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