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노인복지회관 건립 지원을”

2012.12.20 20:06:13 7면

유영록 김포시장,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회의’서 도지사에 건의

유영록 김포시장은 지난 18일 애기봉전망대 등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현장 실국장회의’에 참석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북부권 노인복지회관 건립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등 경기도 실국장 20여명과 김포시의회 유승현 의장, 이계원, 안병원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애기봉전망대, 학운산업단지, 한강신도시 에코센터,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등 김포에 소재한 주요 사업장을 돌면서 시의 현안을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 시장은 시의 각종 현안 브리핑을 통해 ▲애기봉평화공원 조성 사업비 지원 ▲학운2 산업단지 개발계획변경 승인 협조 ▲국지도 84호선 조기 개설 ▲장기도서관 등 한강신도시 입주민 편의시설 조기발주 협의 지원 ▲송포~인천간 도로중 인천시 구간 조기 착공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신도시개발 등 유입 인구가 급증하는 데 비해 통진읍 등 6개 지역에는 사회복지시설이 전무한 현실을 설명하고 북부권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에 대해 시 건의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관계 부서에 강력히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영록 시장은 “김포는 대한민국의 어떤 지자체보다 역동적이고 급속하게 변모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라며 “김문수 도지사뿐만 아니라 도의 실국장들이 김포의 변화 속도를 좀 더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던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