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의 손 뻗친다

2013.01.16 20:21:07 8면

안양시, 저소득 생계비 지원
취약층 복지 예산 4억 편성

안양시가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생계비를 지원한다.

시는 생활이 어려움에 불구하고 국민기초수급자에 선정되지 않아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생계비 지원을 위해 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50% 미만가구로 65세 이상 노년층과 중증장애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근로능력이 없는 가정이 해당되며, 국민기초수급자에 포함돼 있지 않아야 한다.

생계비는 월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1인 가구 13만원, 2인 가구 22만원, 3인 가구 28만원이며, 연 1회 최대 6개월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어려움에 처한 가정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현장 확인과 조사를 거쳐 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실제생활이 어려움에도 법적 요건이 맞지 않아 국민기초수급자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각 동에서 활동중인 복지위원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복지위원은 지난해 769가정 810명에게 복지서비스 지원을 연계한 바 있다.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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