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차례에 9만여원 빼앗은 20대 ‘어설픈 강도’ 붙잡혀

2013.01.30 21:58:25 23면

부녀자를 위협 나흘간 다섯차례에 걸쳐 9만여원을 빼앗은 어설픈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30일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한모(22)씨를 구속했다.

한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15분쯤 용인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여종업원을 위협해 3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또 앞서 오후 6시20분부터 3시간여 동안 반경 1㎞ 내에서 여성 2명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다 미수에 그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한씨는 지난 21일 휴대전화 요금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고 집을 나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흉기를 구입,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한씨의 여죄를 조사하던 중 경기 광주시에서도 여성 2명에게 6만6천원을 빼앗은 것을 확인, 혐의를 추가했다.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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