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인당 채무액 15만5천원→5만4천원

2013.02.20 20:38:15 5면

시, 1년새 부채 64% 줄여… 재정건전성 강화

수원시의 주민 1인당 채무액이 2012년 초 15만5천원에서 2013년 초 5만4천원으로 감소해, 1년 사이에 1/3 수준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시·군 평균수치인 23만3천원에 비해 매우 적은 액수이다.

도내 시·군 채무현황자료에 따르면 수원시의 채무액은 원금기준 2012년 1천683억원에 비해 2013년에 602억원으로 전년대비 64.2%가 감소했다.

이는 총 채무액이 현저히 적어졌기 때문에 타 시·군에 비해 인구가 많음에도 주민 1인당 채무액이 대폭 감소한 이유로 분석된다.

시의 올해 예산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및 기금을 모두 포함해 1조9천274억원으로 시의 예산대비 채무액의 비율은 3.1%에 불과하다.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지방재정건전성의 척도를 나타내며 경기도 시·군 평균은 9.2%이다.

시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재정건전성의 강화를 위해 신규 채무발행을 억제하고, 조기상환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상환기일이 도래하기 이전에 상환하는 등 부채절감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일부 미분양 용지에 대한 맞춤형 분양 등을 통해 분양대금을 확보하는 등 수원산업3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까지 상환하기로 한 지방채무 600여억 원을 지난해 말 조기상환해 이자발생분 197여억 원을 절감했다.

시는 재정건전성 강화 노력으로 2009년 원금기준 2천705억원에 달하던 부채규모가 2011년 1천683억원, 2012년에는 602억원으로 대폭 감소시킨데 이어 올해 383여억원까지 채무액 절감의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채무액 절감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사업에 재원을 투자할 수 있는 재정적 여건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