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직자 행복한 나눔실천 ‘훈훈’

2013.04.09 21:10:36 8면

지역내 9개 유관기관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증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문화 운동에 김포시 공직자 및 산하기관, 유관기관 임직원이 앞장서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김포점은 개장 2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7일부터 8일간 물품기증 운동을 전개했다.

시 공직자를 비롯해 산하기관 임직원은 물론, 김포경찰서 및 김포교육지원청 등 9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천200여점의 물품이 기증됐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가게는 집에서 안 쓰는 기증된 물건을 새롭게 변모시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환경의 이웃에게 쓰이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 사례”라며 “향후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재활용 및 기부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개장 2주년을 맞이한 아름다운가게 김포점은 정기적인 수익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을 비롯한 차상위 계층 어린이에게 학비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명절에는 소외된 조손가정, 홀몸노인 등 어려운 환경의 가정에게 쌀과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나눔 보따리’를 전달해오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 아름다운가게 김포점 2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돼 지난 2년간 성과를 돌아보는 기념식을 갖고 물품 기증 및 판매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사우동 공설운동장 내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는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기증이나 자원봉사 등 참여를 원할 경우 아름다운가게 김포점(☎031-996-0939)에 문의하면 된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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