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두번째 두바퀴 여행

2013.04.16 21:04:56 9면

28일 올바른 라이딩 방법 전수

 

한국 경륜의 메카 광명스피돔이 ‘세상을 관찰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및 올바른 자전거 주행법 보급을 위한 두 번째 자전거 여행을 마련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오전 9시 광명스피돔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 1/4분기 기자가 뽑은 MVP를 차지한 인치환 선수 등 20여명의 스타급 경륜선수가 출동해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라이딩 방법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장거리, 단거리 등 총 세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A코스는 왕복 88km 장거리 구간으로, 광명스피드돔을 출발해 한강자전거도로~아라자전거길~아라인천여객터미널을 경유하는 코스다. 예상 소요시간은 4시간으로 초보자에게는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는 거리지만 서해 바다를 눈 앞에서 보는 보상을 얻을 수 있다.

B코스는 광명스피드돔~아라뱃길 계양역까지 왕복 57km 구간, C코스는 광명스피돔에서 출발해 방화대교 남단을 돌아오는 왕복 35km의 초보자 코스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경쟁 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참가접수는 오는 20일까지 경륜경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riding.kcycl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참가비는 2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도시락 및 고급 자전거용 가방을 증정,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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