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취약층에 희망 사다리

2013.04.29 21:48:18 14면

삼성전자, 과정 운영 후원금 전달
道, 행정·어린이재단은 관리 지원

경기도와 삼성전자, 어린이재단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희망 사다리를 놓는다.

도는 29일 상황실에서 최승대 도 행정2부지사,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이규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직업교육 ‘하이파이브’ 운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취업전문 교육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의 교육비·자격증 취득 소요비용 등을 지원하며 어린이재단은 교육과정 관리를, 도는 대상자 모집 등 각종 행정적 뒷받침을 제공한다.

최승대 2부지사는 “‘하이파이브’는 청소년들이 ‘물고기 잡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우리 사회에 ‘희망의 사다리’를 놓기 위한 노력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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