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효자 농산물’ 오이 본격 출하

2013.04.30 20:34:03 11면

 

강화군은 군의 효자 농산물인 오이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강화의 대표적 고소득 작목으로 알려진 오이는 일손이 많이 가기는 하지만 단위면적당 소득이 높아 강화에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효자 작목이다. 본격적 출하시기를 맞은 강화 오이는 지난달 상순부터 비닐하우스에 정식을 시작해 현재 42ha가 재배되고 있으며,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 덕분에 깊은 향과 아삭한 맛으로 수도권 일대에 이미 명성이 잘 알려져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날 불은면 삼성리 오이재배농가를 방문해 고르지 않는 기후 속에서도 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격려했다.

한편 강화군은 오이, 수박, 토마토 등 시설원예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도시근교농업에 28억원을 지원해 24ha 시설농업을 육성하는 것을 비롯, 하우스 현대화사업 등의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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