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네팔 영사·김포한네연 간담회

2013.05.09 21:35:32 14면

지난 8일 오후 김포시에 위치한 ‘한국-네팔 국제교류회’(이하 한네연) 정기회의에 주한네팔 대사관 ‘라자람 버또 울라’ 영사가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포한네연 조덕연 회장과 회원들은 회의에 앞서 김포를 찾은 라자람 버또 울라 영사와 그린네팔 히라 회장을 맞아 지난 5년간의 네팔지원 사항과 올해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한네연은 회의에서 오는 11월 김포를 방문할 네팔 포카라시 파쉬드 학교 학생 900명에 대해 학용품 세트 전달을 확정하고 이어 히말라야 산간 마을인 한네연 자매 마을 디딸마을에 대해서는 기 건축해 준 학교운영을 위해 자립기반 조성을 추진키로 하고 우선 염소 70여마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대해 네팔영사는 “한네연의 지원으로 성장한 어린이들이 미래에 네팔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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