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판교 등 성남권 분양전쟁 ‘후끈’

2013.06.03 21:19:23 6면

현대건설·삼성물산 등 분양 앞두고 수요자 관심 집중

4·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이후 위례·판교 신도시 등 성남권 분양물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3일 부동산시장에 따르면 판교역세권에 있는 주상복합 ‘판교 알파리움’이 지난 달 30일 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서면서(경기신문 5월 30일자·6월 2일자 6면 보도)본격적인 성남권 분양전쟁에 불이 붙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이달 중 위례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들 물량은 올 분양시장 최대 물량으로 꼽히는 위례, 판교신도시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과 브랜드를 갖추고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있다.

판교신도시 C2-2, C2-3블록 일대에 있는 주상복합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은 판교에서 분양되는 마지막 단지이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5일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판교 알파리움은 알파돔시티자산관리가 시행하고 롯데·두산·GS· SK·서희·모아종합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시공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96∼203㎡ 총 931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신분당선 판교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알파돔시티 내에 백화점, 대형 할인점, 쇼핑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쇼핑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는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동 총 621가구 규모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역세권 아파트로 최적의 교통 입지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A2-5블록에서 ‘래미안 위례신도시’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99∼134㎡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총 가구수는 410가구로 이뤄진다. 창곡천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이 예상되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4·1 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이 다소 활력을 찾은 데다 성남권 분양 물량은 투자가치가 높은 블루칩으로 인식돼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혁민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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