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에 안전보건 지원

2013.06.12 20:08:04 11면

공단, 캄보디아 이어 필리핀과 기술협력 협정

 

안전보건공단은 아시아지역 개발도상국의 안전보건지원을 통한 우리나라의 안전보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MoLVT)와의 기술협력 협정 체결에 이어, 13일 필리핀의 노동고용부(DOLE)와 각각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협정 연장 체결에 따라 캄보디아와 필리핀의 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안전보건교육훈련과 공단 전문가 파견, 관련 공무원 국내 초청연수, 기술자료 등을 제공 한다.

이번 협정 체결은 공단이 양국과 지난 2010년 맺은 협정을 연장하는 것으로 두 나라의 요청에 의해 이번에 협정을 체결하고 향후 오는 2016년까지 안전보건 기술 등을 지원한다.

백헌기 이사장은 “국내 안전보건역량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해 나감으로써 국격을 높이고, 글로벌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최근 중국 및 홍콩의 산업재해예방 기관과 기술협력 협정을 체결, 아시아지역 안전보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의 8개국 10개 기관과 기술협력 협정을 맺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규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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