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통진시장, “매월 8·23일은 싸게 파는 날”

2013.07.04 20:51:48 15면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일대 원도심 상인들이 대형마트와의 경쟁과 시장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세일데이’에 주민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통진시장 상인회는 오는 8일과 23일 중 통진시장 세일데이 행사를 실시해 주민들께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통진시장은 몇년 전만해도 시 북부권의 상설 시장 역할을 수행했으나 신도시와 택지개발이 이뤄지면서 상권이 흩어져 어려움을 겪어왔다.

통진 시장내에는 77개점포, 195명의 상인이 있는데 이들은 모두가 일제히 통진시장 세일데이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께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제공하고 서비스를 강화해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있다.

한편 통진시장 세일데이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해 3개월째를 맞고 있으며 농산물을 비롯해 공산품, 음식점에 이르기까지 정상 판매가에서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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