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전철 7호선 예비타당성 조사

2013.07.14 21:37:44 9면

교통수요 분석 등 수행 예정… 시행통과 여부 주목

양주시는 ‘도봉산~옥정(전철7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용역 수행을 위한 현장조사를 지난 12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철7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경제성(B/C) 부족으로 추진이 좌절된 바 있으나 올해 5월27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통과해 2013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용역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한국개발연구원 용역수행단(수요분석팀·기술분석팀)을 비롯해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 관계자와 양주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 양주직할 사업단이 참석했다.

현장조사에 앞선 열린 회의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은 용역수행단 측에 공정한 용역수행을 요청했으며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봉산~옥정선의 건설 필요성에 대한 양주시의 입장 전달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은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교통수요 분석, 비용분석 등 약 6개월에 걸쳐 수행될 예정이며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시행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통과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호민 기자 kkk4067@korea.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