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조성 탄력

2013.07.14 21:37:44 9면

도시公,참가의향서 접수결과 12개 기업 제출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사전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KT, 울트라건설, SK건설, 현대엠코, 교보증권 등 12개의 기업이 시네폴리스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지난달 17일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 후 건설, 부동산, 금융투자군 등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등 국내 유수 건설사 및 투자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현재 국내 부동산 건설 경기 침체와 개발여건이 어려운 사항이지만 문화콘텐츠산업과 창조융복합산업육성이라는 정부정책과 한강시네폴리스의 사업목적이 일치해 건설, 금융투자사의 참여 관심을 보인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도시공사는 다음달 16일 사업제안서를 접수, 23일 우선협상자 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적격자를 선정한 뒤 공사와 민간사업자와의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옥균 사장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을 통해 향후 김포시가 신성장 동력사업인 ICT산업과 다양한 문화콘텐츠산업이 공존하는 자족형 기업도시 조성으로 국내외 지식문화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시네폴리스는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에 조성하는 문화복합도시로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미래도시로서 김포한강로를 중심으로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도시철도, 경인아라뱃길 등 다양한 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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