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유해환경 단속

2013.07.18 21:09:49 10면

인천시는 피서철을 맞아 관내 주요 해수욕장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22일부터 8월11일까지 을왕리, 왕산, 동막, 장경리, 십리포 등 주요 해수욕장 20여곳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 일시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870여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주점, 전화방, 노래연습장, 비디오감상실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술·담배·환각물질 판매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한 청소년 일시쉼터는 전문가 거리상담을 통해 가출 청소년을 귀가하도록 유도하거나 보호기관에 인계하는 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여름휴가가 될 수 있도록 피서지 업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현민 기자 tucows91@gmail.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