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우럭치어 37만미 방류

2013.07.22 21:29:48 9면

김포시는 시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대곶면 대벽리 소송여도 인근 앞바다에 우럭(6cm이상) 치어 37만8천미를 방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연근해어업의 생산력 확보를 위해 정착성 어종인 우럭 종묘를 방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치어 방류를 하게 됐으며 2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방류된 치어들은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소재한 양어장에서 양식한 우량종묘로서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150t급 활어수송선에 선적해 인천 앞바다를 경유, 방류 목적지인 대곶면 대벽리 소송여도까지 1시간여 동안 수송한 후 성공리에 마쳤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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