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해외 봉사 카자흐서 무료진료·수술

2013.08.14 21:54:40 22면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이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의료봉사에 나선다.

박춘근 병원장과 간호사 등 4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팀은 알마티 시내에 있는 대통령중앙병원에서 척추질환을 앓는 현지인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한다.

윌스기념병원이 사전에 진료희망자를 모집했더니 300여명이 넘는 현지인이 신청해 왔다.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의료봉사팀을 파견, 지금까지 척추질환을 앓는 현지인 700여명을 진료했다.

올해는 돈이 없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척추간협착증 환자(61)에게 무료수술을 할 예정이다.

박춘근 원장은 “카자흐스탄에는 열악한 의료시설과 인프라로 치료받지 못하는 척추환자가 많다”며 “무료진료뿐 아니라 무료수술까지 해 줄 수 있게 돼 봉사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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