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공예로 선조들의 지혜 배워요”

2013.08.18 21:22:06 14면

여주박물관, 전통문화 교육

 

여주박물관이 지난 13~14일 초등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과 전통문화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지과반, 한지토끼저금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38명의 관내 초등학생이 참가한 한지과반 만들기는 한은경 강사(국립민속박물관 지역협력망 강사), 한지토끼저금통 만들기는 정소영 강사(국립민속박물관 지역협력망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닥나무와 전통한지에 얽힌 선조들의 지혜와 의미 등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설명에 따라 서툴지만 알록달록 예쁜 문양을 붙여 차근차근 자신만의 작품인 한지과반을 만들어나가는 모습들이 사뭇 진지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저축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된 토끼저금통 교육에서는 개성에 따라 갖가지 다양한 토끼의 색상과 재밌는 표정이 연출되기도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전통놀이와 공예, 실용성을 겸비한 이번 교육에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방학마다 우리 아이들의 전통문화 이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원섭 기자 wonsub1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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