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불평등 현상 자세히 보여주다

2013.10.28 22:12:30 9면

김포 ‘성 인지 통계집’ 발간

김포시는 지금까지 발표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여성과 남성의 조건, 사회공헌, 남녀의 서로 다른 필요와 특수한 문제 반영을 위한 ‘성 인지 통계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성 인지 통계는 여러 측면에서 여성과 남성의 서로 다른 위치와 불평등한 현상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통계다.

이번 통계집에 따르면 김포시 여성은 29.6세(남자 32.3)에 결혼, 평균 1.33(가임기간 여성의 합계 출산율)명의 아이를 출산하며, 43.7%(남자 73.4%)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또 김포시 어린이집 이용 아동은 김포시 전체 보육대상 아동의 48.2%로 나타났고, 김포시민은 여행, 등산을 가장 선호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여성은 자기계발과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가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 및 성인지 예산 편성자료 작성시 참고토록 홍보할 계획이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