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배출업소 등 19곳 적발

2013.11.06 22:43:56 9면

道-김포, 환경오염시설 점검

김포시는 6일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난 1일까지 5일간 실시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그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단속인력의 부족으로 점검률이 타 지역보다 낮았던 점을 감안, 점검률을 높이고 민원발생이 빈번한 지역의 환경오염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모두 211개소를 점검한 결과, 무허가 배출시설 운영 3개 업소를 비롯해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1개, 방지시설 운영기록 미이행 7개, 자가측정 미이행 6개, 변경신고 미이행 2개 등 총 19개 업소를 적발했다.

시는 이 중 4개 업소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및 사용중지 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고 나머지 업체는 2천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오염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환경관련법 위반행위 적발 시 강력히 조치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환경오염 피해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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