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특수성 소통의 자리’

2013.11.26 22:10:01 9면

북부 사학기관 정책協 개최

경기혁신교육 일반화 확산과 사학기관 특수성·자율성에 맞는 발전방안 및 지원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는 26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2013 소통·공감을 위한 경기북부 사학기관 정책협의회’를 경기도교직원가평수덕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경기혁신교육 일반화 확산 및 경기북부지역 사립학교의 특수성에 맞는 사학기관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북부청사 및 지역교육청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사립학교 행정실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혁신교육 정책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한 주제를 정하지 않고 사학기관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사립학교 발전 방안은 면밀히 검토한 뒤 2014년도 사학 지원 정책 방향에 반영할 예정이다.

북부청사 서현상 제2부교육감은 “사학기관은 공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으로서 교육청에서 지도·감독해야 할 기관이 아닌 교육청의 고객이라는 인식의 전환과 교육수요와 환경변화에 따른 교육청과 사학기관의 역할 재정립이 필요한 시기”라며 “오늘같은 소통·공감의 시간을 확대해 사립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섬김의 교육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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