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부정입학’ 광운대 교수 구속

2013.12.08 22:14:23 22면

의정부지검 형사5부(정순신 부장검사)는 입학을 대가로 학부모들에게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광운대 교수 최모(39)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11년 재창단된 이 대학 아이스하키부 감독을 맡으면서 체육 특기생을 입학시켜주는 대가로 학부모들에게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중간책과 함께 최씨가 받은 돈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사용처 등을 수사 중이다.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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