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경찰관이 될래요”

2014.01.20 21:39:18 15면

고양署 경찰 체험 ‘퓨처-폴 캠프’
경찰관 희망 中·高 학생들 큰 호응
범죄예방교육 및 견학 등 체계적
“학교폭력 문제 생각하는 계기 돼”

 

“막연했던 경찰관의 꿈, 캠프를 통해 뚜렷해졌어요.”

고양경찰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주관하는 ‘퓨처-폴 캠프’가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 기관은 고양시의 협조로 미래 경찰관을 희망하는 중·고교생 100명씩 3회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 및 진료 교육 등 퓨처-폴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퓨처-폴 캠프는 지난 8~9일 4기를 시작으로 15~16일 5기가 수료를 마쳤으며, 22~23일 6기가 진행된다.

이들은 첫날 경찰서에 집결해 범죄예방교육·경찰관 직업교육·경찰서 견학 및 각 주소지 지구대(파출소) 체험 등을 한다. 다음날은 응급구호법 강의 및 실습, 경찰박물관 이동, 견학을 한 후 귀서해 소감문 작성과 발표를 마친 후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 받는다.

캠프에 참가한 권여진(지도중) 양은 참여 소감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받고 나니 주변 친구들에게 학교폭력 문제가 생겼을 때 방관만 하지 말고 내가 직접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지원(신능중) 학생도 “평소에 체험할 수 없었던 경찰관 캠프에 참여하고 보니 장래 경찰관의 꿈이 구체화됐고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관련 김택윤 교육장은 “요즘 공무원 직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경찰과 협업 차원에서 경찰관 직업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경찰과 협력하여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직업교육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최성 고양시장도 “퓨처-폴 캠프 견학에 필요하다고 해 시청 버스 2대를 지원, 고양시 각 기관이 협업한 모범적 운영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세 고양경찰서장은 “굳이 경찰관이 아니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라”는 내용으로 참여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있다.

수료자 전원 네이버 퓨처-폴 밴드 (상구야, 학교가자)에 가입시켜 신학기 학교폭력에 대비한 학교별 온라인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근절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