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주민행복도 매우 높다 도내 2위·전국 지자체 중 21위

2014.01.28 21:32:26 9면

의정부시가 브랜드 슬로건인 ‘행복특별시’답게 주민행복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서울대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가 실시한 제1회 ‘삶의 질과 정부 역할에 관한 조사’ 결과 의정부시는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 중 21위,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2번째로 주민행복도가 높았다.

조사내용은 주민이 느끼는 행복도, 행정기관 신뢰도, 행정서비스 만족도, 생활만족도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생활에서의 만족도를 측정했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서울과 인접한 군사도시 이미지가 강했으나 민선5기 이래 2년 연속 청렴도시 전국 최우수도시, 여성친화도시·가족친화도시 인증 등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각종 정부인증제도를 휩쓸면서 지방행정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그동안 섬김행정을 펼치며 시민들과 밀접한 민원서비스와 친절3S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정력을 집중해 의정부에 사는 주민들의 행복만족도가 전국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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