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골목상권 보호 앞장

2014.02.09 21:37:23 9면

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개소

 

단계 축소…가격 경쟁력 확보

고양시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고양시와 고양시 수퍼마켓협동조합은 지난 7일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전국 각 지역 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 대형마트와 SSM이 가장 많은 고양시 유통 환경에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통한 유통물류 현대화로 동네 수퍼마켓이 가격과 상품의 품질 경쟁력을 갖춰 자생력을 강화해 향후 대형유통업체와 대등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원배 시 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의 건립 목적을 원활히 이룰 수 있도록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이용하는 회원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해 중소유통업자들에게 공급, 소비자들에게 신뢰 받는 동네 수퍼마켓이 되도록 물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지난해 12월27일 총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일산동구 성석동 965-2번지 일원 4천278㎡의 부지에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2천231㎡ 규모로 준공, 내부 시설 구축과 상품 입고를 마치고 이날 개소했다.

물류센터는 중소유통업자들이 공동구매를 통해 유통단계를 축소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관내 중소유통업자들의 공동구매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공동창고 역할로 재고 부담 감소 등을 위해 건립됐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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