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일본 위안부 피해자 만화기획전 참석

2014.02.18 21:42:35 4면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정병국(여주·양평·가평·4선·사진) 의원은 18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지지않는 꽃’ 전시회에 참석, “준비 중인 전시회를 통해 세계의 심금을 울리고 공감대를 형성해 할머니들의 한이 풀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6월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정 의원은 “이번 앙코르전은 지난 프랑스 앙굴렘 전에서 일본의 집요한 방해공작에도 1만7천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며 “할머니들이 바라시는 것은 배상이 아닌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분노를 용서로 마무리 하고 일본의 변화를 이끌어 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정훈기자 hoon77@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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