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수사, 자녀의 무사 귀가 바라는 부모처럼”

2014.02.24 22:07:09 15면

수원 남부署 ‘실종수사팀’ 으뜸형사 1위

 

수원남부경찰서는 형사과 실종수사팀이 지난해 4분기 도내 실종수사 분야에서 으뜸형사팀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실종수사팀은 지난해 접수된 실종 사건 298건을 신속하게 처리, 95% 이상인 282건을 단숨에 해결했다.

특히 윤식 실종수사팀장 등 실종수사팀 형사 4명들은 실종수사 분야에서 최소 3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형사들로 이뤄져 경찰관들 사이에서 ‘실달(실종수사의 달인)’로 불리고 있을 정도다.

남부서 관계자는 “실종신고 사건은 항상 범죄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초기수사와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자녀들의 무사 귀가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호기자 kjh88@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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