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 세계적 관광명소로 날아오르다

2014.02.27 22:02:46 9면

道, 생물권 보전지역 관리 조례 제정
우수한 자연환경 활용 기본계획 수립

생태계의 보고인 광릉숲(포천시 소흘읍)이 세계적 관광명소로 비상한다.

경기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광릉숲을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문화유산 광릉 등을 연계,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를 제정, 합리적인 관리와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관리·지원을 촉진시키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균형 발전과 생물의 다양성, 생태계의 보호와 지역관광사업의 육성·지역특산물의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도의원, 학계전문가, NGO 등으로 구성된 관리위원회를 구성,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활동할수 있는 자문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 산림청, 문화재청, 봉선사, 문화단체 등 11개 단체가 업무협약을 맺어 협약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견고히 구축했으며,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민들의 건강 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광릉숲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 생태, 경관, 문화, 역사 등 세계 명소인 탐방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이 세계적인 우수 생물권보전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광릉숲을 차별화하기 위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등록도 완료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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