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고용노동지청, 해빙기 건설현장 불시 점검

2014.03.04 22:02:22 22면

경기고용노동지청은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지반·토사 붕괴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건설현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위해 고용지청은 대형 사고에 취약한 현장, 굴착공사장,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고위험 현장 30여곳을 선별하고 감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고용지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평상시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불시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법을 위반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고,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도 적법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호기자 kjh88@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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