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일산병원 ‘포괄간호서비스’ 확대 시행

2014.04.03 22:03:16 9면

최적시스템 구축… 256병상 환자 대상 서비스 실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포괄간호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간호인력 확대와 팀 간호체계 도입, 병동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입원환자를 간호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총 170병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일산병원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에서는 간호사가 입원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간병서비스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일산병원은 이 같은 서비스를 이달 중 86개 병상에 대한 추가 오픈을 완료하고 총 256병상을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일산병원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국 33개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병상을 포괄간호서비스로 운영하게 된다.

포괄간호서비스 이용은 진료 시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며 소아, 정신질환자, 감염성 질환자, 장기 요양환자, 기타 보호자 상주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제외한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김광문 원장은 “서비스 확대 시행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지표개발 등을 통해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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