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발탄 제거 작업 토지 소유주 품으로

2014.04.08 22:12:33 8면

육군 1군단, 실측량 실시후 이달 말까지 반환 예정

육군 1군단은 현재 불발탄 제거 작업을 실시 중인 파주시 장단면 일대의 토지를 실측량 실시 후 소유주에게 반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병력과 탐지장비 등을 투입, 약 8만2천㎡ 지역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약 8개월간 불발탄 제거작전을 실시한다.

이 작전을 실시하는 거곡리 훈련장은 1970년부터 1983년까지 한·미 포병사격장으로 사용하다가 2001년 사격이 중지된 곳으로, 2007년부터 토지 소유자들이 영농을 시도했으나 매설돼 있는 불발탄으로 인해 실질적인 경작이 제한됐다.

군은 2013년에 불발탄을 제거한 지역에 대해서는 실측량을 실시해 당초 7월 초까지 토지의 반환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으나 5월 모내기가 가능하도록 해 달라는 소유주들의 요청을 최대한 반영해 반환절차를 주관하는 경기북부시설단과 협조, 측량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르면 이달 말까지 일부 소유주에게 반환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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