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원격의료 사업 착수 의·정 회의서 일정 합의

2014.05.11 20:45:54 6면

정부와 의료계가 이달 안에 원격의료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 오후 열린 ‘의·정 합의 이행 추진단’ 2차 회의에서 양측이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반영, 구급차 이송 처치료를 지금보다 약 50% 정도 인상하는 내용의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5일부터 시행한다.

개정안은 처치료 기본요금을 일반구급차의 경우 2만원에서 3만원으로, 특수구급차의 경우 5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올렸다.

거리 기준으로도 10km 초과시 1km당 각 800~1천원이던 요금이 1천~1천300원으로 인상된다.

정부와 의협은 또 물리치료 급여 인정 기준 개선안도 다음달 마련하기로 했다./김지호기자 kjh88@
김지호 기자 kjh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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