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입석 운행 금지 시, 14개 노선 34대 증차

2014.07.14 21:21:36 11면

인천시는 16일부터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직행좌석(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이 금지됨에 따라 시민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인천에서 서울방향으로 운행중인 직행좌석(광역)버스는 서울역 방향 10개 노선 133대, 강남 방향 9개 노선 126대 등 모두 19개 노선, 259대다.

시는 입석 운행이 금지되는 16일부터 14개 노선 34대를 증차하고, 5개 노선은 집중배차해 입석금지에 따른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인천~서울역 방향 1301번 1개 노선은 3대를 자체 증차 운행하고 인천~합정역 방향 5개 노선(1200번, 1300번, 1400번, 1500번, 2500번)과 인천~양재동 방향(9500번, 9501번, 9802번) 3개 노선 등 8개 노선에 대해서는 출·퇴근(오전 6시~8시30분, 오후 6시30분~9시)시 20대를 자체 증차할 예정이다.

또 출·퇴근 시간대 서구 거북시장~합정역 방향에는 1개 노선 3대의 M버스를 신설 운행하며 4개 노선(9201번, 1100번, 1101번, 1601번) 8대에 대해서는 차량재배치 및 휴업차량에 대해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인천~강남역 방향 5개 노선(9100번, 9200번, 9300번, 9510번, 9800번)은 출·퇴근 시간대 75대를 집중 배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는 해소방안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운수업체에 개선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조현경기자 chk@
조현경 기자 ch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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