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 배려 저녁에 열리는 학부모 성교육

2014.07.21 21:30:27 8면

고양교육지원청 개최
자녀와의 소통법 알려줘

고양교육지원청이 우리아이 성교육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아람누리도서관에서 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성교육에 큰 호응과 관심을 나타내 앞으로 적극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실시한 우리아이 성교육에는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 홍인선 강사를 초빙, 실시하고 진행했던 낮 시간 교육을 저녁시간으로 변경해 직장인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종매체와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성에 관련된 정보가 쏟아지는 요즘세태에서 ‘내 아이는 아니겠지~’ 라고 믿고 싶은 부모의 마음과는 달리 아이들이 왜곡된 성지식을 접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그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성에 지식이 올바른 것 이었는지 점검하고 자녀들에게 어느 정도까지 알려줘야 하는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성교육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이야기와 함께 성커뮤니케이션, 젠더리더십 등 성교육의 좀 더 상위 개념에 대한 접근을 통해 부모 자녀 간, 부부간, 사회생활에서의 성 역할과 개념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강의 후 설문 응답결과 1회의 연수보다 2회 이상의 지속적인 심화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님의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좀 더 세분화된 사례들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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