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삼성전자 수원본사에 떴다

2014.10.15 21:40:32 4면

성공스토리 관심 보여… 화성 반도체 공장도 견학 협력 본격화

방한중인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4일에 이어 15일에도 신종균 대표 등 삼성전자 임원들과 만나고, 수원 삼성전자 본사를 방문했다.

15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포함한 페이스북 임원진들과 함께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

저커버그 CEO의 삼성전자 수원 본사 방문에는 페이스북의 미국 본사 및 아태지역본부 임원 40여명이 참석하고, 삼성전자측에서도 신종균 대표를 비롯해 관련 사업부 임원들이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저커버그 CEO 일행이 지난 4월 개장한 전자산업 박물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에서 삼성전자의 40년 성공 스토리와 전자산업이 인류에 기여한 바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경영진들은 이어 화성의 ‘삼성 나노시티’도 방문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경쟁력과 최신 반도체 기술, 첨단 반도체 라인도 둘러봤다.

한편 샌드버그 COO는 여성기업인으로서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을 포함한 삼성전자의 여성 임원·간부 10여명과 만나 일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샌드버그는 이 자리에서 “삼성은 페이스북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며 이번 방문이 이뤄진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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