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아들 난동 부리자 목졸라 살해… 노부부 검거

2014.12.21 21:13:42 19면

광명경찰서는 21일 조울증을 앓고 있는 아들(40)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임모(74)씨 부부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임씨 부부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광명시 광명1동 한 빌라자택에서 막내 아들이 “사람을 죽이겠다”고 폭력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자,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임씨는 아들이 숨지자 112에 신고했다. 임씨는 경찰에서 “중학교 시절부터 심한 조울증을 앓던 막내 아들이 발작하면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둘러 이를 제압하다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임씨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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