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제비울미술관

2004.01.06 00:00:00

과천시 갈현동 산 3-1에 위치한 제비울미술관이 타 미술관과 차별화된 전시회로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비울미술관은 지난 2002년 3월 개관 이래 우리들의 얼굴전, 조영남 대한민국 태극기전, 자연의 속삭임 등 매년 수십회에 걸쳐 특색있는 전시회를 열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9천평의 미술관엔 200평의 전시장 3곳과 세미나실, 교육실을 갖춰 예술인들의 산실구실은 물론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제비울미술관은 올해 첫 전시회로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우리 동네 현대미술 청년작가전을 연다.
우리 동네 청년작가회는 과천, 안양, 군포, 의왕 등 4개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과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36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동·서양화와 조각 등 모든 장르에 걸쳐 예전 형식을 벗어나 독창적인 기법을 도입해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들 작가들이 총 80점의 작품을 출품돼 미술전문가나 애호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끄는 속에 미술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들도 대거 참여했다.
서울 등지서 수백회의 개인전을 연 임근우씨와 안양미협지부장인 이재옥씨, 간송미술관 연구원인 김현철씨 등이 대표적 인물로 평소 이들 작가의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없는 4개 지역 주민들에겐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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