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 美해병 참전용사에 감사 마음 전달

2015.07.01 20:26:46 11면

용사 6명 등 12명 초청 환담

 

연천군의회가 한국전쟁 정전 62년을 맞아 미 해병 참전용사를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만 의장은 지난달 30일 관내 중식당에서 미 해병의 집 협회 박용주 회장을 비롯한 6명의 참전용사와 해병 1사단 예비역소장 등 총 12명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날 연천에 도착한 대표단은 만찬에 앞서 한국전 참전 군마(軍馬)인 레클레스 동상과 미국의 한국전 참전 해병 1천689명이 전사한 파주시 장단-임진 지역 전투를 되새기는 미 해병 1사단 전투 기념비 건립 조성 예정지인 장남면 1.21침투로 역사공원을 방문했다. 이어 다음날인 1일에는 김규선 군수와 면담하여 허브빌리지 매입 문제와 미국 글로벌 어학연수 등에 대한 협의를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 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김항수 기자 hangsoo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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