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이재정, 교육연정 실무착수

2015.08.27 21:32:27 1면

道-도교육청 3+3 간담회 개최

 

교육 협력사업 구체화 논의
영어마을 등 4대 테마파크사업
공동 실무진 주 1회 정례회의
‘꿈의 교실’ 수정제안 협의 지속
내년 도교육청 국비확보도‘맞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간 ‘교육연정’이 가속화 되고 있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27일 수원라마다호텔에서 ‘도-도교육청 3+3 조찬 간담회’를 갖고 교육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3+3 간담회에는 도에서 남 지사와 사회통합부지사·행정1부지사가, 도교육청에서는 이 교육감과 제1부교육감·제2부교육감이 각각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 자리에서 내년 어려움이 예상되는 도교육청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또 도가 제안한 4대 테마파크사업(파주영어마을, 양평영어마을, 광주 곤지암 스포테인먼트파크, 반려동물 테마파크)과 관련해 공동실무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특히 창의·인성 테마파크 사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공동실무 추진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소관 양평학생야영장에 구축되는 학생안전체험시설과 도 소관 양평영어마을을 연계해 인성·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도 행정1부지사와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주 1회 정례회의를 갖는다.

도청이 제안한 꿈의 교실 사업과 관련해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감안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축구교실 운영을 수정제안,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꿈의 교실은 오전 9시 이전에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운동, 음악활동 등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사업이다.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의 교육연정은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6월30일 이례적으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상생과 협력’을 강조하며 도민행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키로 합의하면서 본격화 됐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교육연정의 첫 번째 사업인 ‘반값 교복 공급’을 위해 손을 잡았다.

다음달 2일 진행되는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에서도 남 지사가 도지사로서는 처음으로 이들에게 훈·포장을 전수한다./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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