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

2015.08.31 19:11:06 4면

에너지공단 임금피크제 도입

한국에너지공단은 31일 이사회에서 고용 안정과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세대 간 상생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지난 5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노사 간 실무협의, 직원 대상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임금피크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5일 자정까지 이어진 노사간 마라톤 단체교섭에서 정년이 연장되는 2년간 임금지급률을 첫해 60%, 이듬해 50%로 하는 임금피크제 합의안을 도출한 데 이어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노사 간 임금피크제 도입을 최종 합의했다고 한다. /윤현민기자 hmyun91@
윤현민 기자 hmyun91@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