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야전군 만들 것”

2015.09.16 21:02:28 18면

엄기학 3야전군사령관 취임

 

엄기학(58·육사 37기·사진) 신임 3야전군사령관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역대 군사령관을 비롯한 군 주요인사와 지역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엄기학 3야전군사령관은 “우리에게 부여된 가장 중요한 임무는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야전군을 만드는 것”이라며 “실사구시의 부대운영으로 오로지 전투에 최적화된 야전군을 만들어 국민이 믿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최영재기자 cyj@
최영재 기자 cy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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