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署, ‘전화금융사기 척결’ 전략 통했다

2015.11.10 19:27:19 10면

올해 1억400만원 피해 예방
902명 검거 등 홍보활동 성과

 

안양동안경찰서가 올 한해 전화금융사기 현장홍보와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범인검거, 피해금 회수 등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0일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동안서 수사과 지능팀은 올 초 금융기관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화금융사기의 단속의지를 밝히며 이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관내 금융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의심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올 한해 금융기관 직원들의 신고로 1억4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고, 금융기관에서 피해금을 인출하려던 전화금융 사기범 2명을 현장검거하는 등 통장명의자를 포함, 전화금융사기범 902명을 검거해 이 중 8명을 구속했다.

이에 따라 동안서의 맞춤형 홍보 전략도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안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에 착안해 여성을 주 고객으로 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종교시설과 노인정을 방문해 예방교육은 물론, 안양종합운동장 축구 관중 2천여명과 탈북자 등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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